기타

무료 도메인 등록하기(Freenom)

테서르 2021. 1. 29.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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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서버를 운영하다보면 도메인의 필요성이 느껴진다. 개인 프로젝트를 할 때도 마찬가지다. 페이스북이나 카카오 같은 소셜 서비스의 로그인 API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https를 적용해야 하는데, 이때 반드시 서버 주소가 DNS에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기업이면 .com 같은 주소를 구매하면 되지만 개인이 지불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다.

그렇기에 무료로 도메인을 등록해주는 서비스들이 있는데, 그 중 꽤나 예전부터 사용된 freenom 이라는 사이트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 사이트는 무료 도메인을 제공하는데 일반적인 도메인이 아닌 .cf나 .ga 같은 잘 사용하지 않는 도메인을 제공한다.

그래도 연습이나 테스트 서버 용으로 쓰기엔 충분하다. 찾다보니 도메인 사용량이 높아지면 갑자기 freenom에서 회수해서 스페셜 도메인이라며 판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래도 테스트 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충분하다.

 

freenom 주소 :  https://www.freenom.com/en/index.html?lang=en

freenom 사이트에 접속하면 현재 사용할 수 있는 도메인 검색창이 나온다. 자신이 사용하고 싶은 도메인(naver.com이면 naver만 입력)하고 Check Availability를 눌러 검색한다.

 

이미 사용하고 있는 주소는 사용할 수 없다.
사용할 주소가 남아 있을 경우

검색 결과가 위 사진처럼 Not available이라 뜨면 이미 다른 사람이 사용하고 있다는 뜻이다.

아무것도 남아있지 않으면 다른 주소를 검색하여 FREE라고 나오면 원하는 주소를 선택하여 Get in now! 버튼을 누르면 된다.

 

마음에 드는 도메인을 선택하였으면 Checkout버튼을 눌러 다음으로 진행한다.

 

Period에서 해당 도메인을 사용할 기간을 정하는데 1~12Months 까지 월 기준으로는 무료지만 년단위로 넘어가면 사용료를 지불해야 한다. 이후에 원하면 다시 갱신을 하면 되므로 우선 기본 설정인 3달로 설정하고 다음으로 넘어갔다.

 

마지막으로 등록할 도메인과 금액을 확인 한 후에 로그인을 한다. 이 사이트가 특이한게 도메인을 등록하지 않고 로그인을 하면 등록된 도메인이 없다며 오류를 출력한다. 등록 및 관리를 할 수 있으니 그렇게 설정을 한 것 같다.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서 가입해도 되고, 소셜 로그인으로 해도 된다. 이 글에서는 구글 로그인으로 진행을 해 보았다.

로그인을 시도하면 이메일로 확인 메일을 보냈으니 확인을 하라고 한다. 이메일을 보면 확인용 링크가 있는데 그걸 누르면 다음으로 진행된다.

 

freenom에서 사용할 계정의 상세 정보를 입력하는 화면이 나온다. First Name, Last Name, Address1, City는 필수로 입력을 해야한다. 해보니 asdf처럼 아무거나 입력을 해도 넘어갔다. 이름 정도만 구별할 수 있게 해주고 나머지는 적당하게 입력하면 된다.

입력을 하고 약관에 동의를 한 후에 Complete Order를 눌러 주문을 완료하면 된다.

Order Confirmation 화면이 나오면 이제 도메인을 사용할 수 있다. 혹시 Not Found 에러가 뜨거나 주문 번호 밑에 Attention! 이라며 경고가 나오면 제대로 등록이 되지 않은 것이다.

 

위 사진 처럼 Not Found 에러가 떴다면 다시 freenom에 접속하여 Sign in 을 눌러 로그인을 먼저 한 후에 다시 등록을 해야 된다.

Attention! 이라고 뜨는 이유는 다른 사람이 이미 등록을 하였거나 다른 기술적인 이유로 해당 도메인을 사용 할 수 없다. 안타깝지만 다른 도메인을 선택하거나 완전 다른 도메인을 사용해야 한다.

필자도 진행을 하던 도중 해당 오류가 떠서 그냥 티스토리 아이디로 도메인을 만들었다.

 

아무런 문제 없이 등록이 되었다면 서버ip와 도메인을 연결 시켜야 한다. Services -> My Domains에서 설정을 할 수 있다.

 

Manage Domain을 눌러 도메인 설정을 변경한다.

 

Manage Freenom DNS 클릭

Manage Freenom DNS를 클릭하면 도메인에 관한 설정을 수정할 수 있는 화면이 나온다. Name은 사용할 주소 앞에 붙는 이름이다. 만약 Name에 아무것도 붙이지 않으면 teserre.gq 만으로도 서버에 접근이 가능하다. www를 붙이면 www.teserre.gq를  입력해야 서버에 접근이 가능해 진다.

Type은 그냥 두어도 별 문제 없다.

TTL(time to live)는 캐시의 유지 시간으로 길게 잡으면 캐싱이 오래 유지되지만 설정을 변경하였을 때 유지 시간이 지나야 적용이 된다. 기본은 3600초이지만 원하면 수정을 해도 된다.

Target은 연결 할 서버의 IP 주소다. 입력이 끝났으면 Save Changes를 눌러 적용시킨다.

 

등록이 완료되었으면 이제 해당 도메인으로 서버에 접근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처음 등록을 하고 브라우저에 주소를 입력하면 접속이 되지 않는데, 상위 DNS에 등록이 되기까지 시간이 꽤나 걸리는 듯 했다. 20~30분이 지나면 보통 된다고 하는데 길면 한시간 정도는 생각하고 있는 편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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